1883년 8월 25일 베트남의 위에에서 체결된 프랑스, 베트남간의 조약이 아르망조약이라 한다. 위에 조약이라고도 하며, 당시의 통킹 주재관 J. 아르망의 이름을 따서 아르망 가조약 이라고도 부른다.
1867년 남코친차이나를 병합한 프랑스는 그 세력을 통킹에까지 신장하였고, 더우기 흥하를 이용하여 중국에 진출하고자 하였으나, 이를 저해하는 베트남 완조와 충돌이 일어났다. 이로써 1874년에 제2차 사이공 조약이 체결되었으나, 청조의 흑기군이 완조를 도와서 프랑스의 기도를 방해하였으므로 프랑스 군은 베트남의 수도인 위에를 점령하고, 프랑스에 의한 베트남 보호를 승인하는 아르망 조약을 체결하였다.
이로부터 베트남에 대한 프랑스의 보호권이 결정적으로 확립되었다. 완조는 이 조약을 바로 이행하지는 않았으나, 1884년 6월 프랑스의 중국 주재 공사 파트노트르가 위에에 파견되어 조인한 본조약 파트노트르 조약에서 수정 재확인되었다. 이 조약은 청국이 텐진조약에 의해 베트남의 종주권을 포기함으로써 완전한 것이 되었다.
1867년 남코친차이나를 병합한 프랑스는 그 세력을 통킹에까지 신장하였고, 더우기 흥하를 이용하여 중국에 진출하고자 하였으나, 이를 저해하는 베트남 완조와 충돌이 일어났다. 이로써 1874년에 제2차 사이공 조약이 체결되었으나, 청조의 흑기군이 완조를 도와서 프랑스의 기도를 방해하였으므로 프랑스 군은 베트남의 수도인 위에를 점령하고, 프랑스에 의한 베트남 보호를 승인하는 아르망 조약을 체결하였다.
이로부터 베트남에 대한 프랑스의 보호권이 결정적으로 확립되었다. 완조는 이 조약을 바로 이행하지는 않았으나, 1884년 6월 프랑스의 중국 주재 공사 파트노트르가 위에에 파견되어 조인한 본조약 파트노트르 조약에서 수정 재확인되었다. 이 조약은 청국이 텐진조약에 의해 베트남의 종주권을 포기함으로써 완전한 것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