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이즘(Dadaism)의 내용

제1차 세계 대전 중에 일어난 문학 예술 운동을 다다이즘(Dadaism)이라고 한다. 이는 기성의 종교·도덕·철학·예술 등 모든 전통적 권위를 무시하고, 이를 철저하게 비웃고 있다. 1916년 스위스로 가서 전화를 피한 예술가 아르프, 차라, 휠젠베크 등이 쮜리히에서 다다이즘 운동의 봉화를 올렸고, 뉴요오크에서도 뒤샹, 맨 레이가 같은 활동을 개시하였다.

다다이즘

작가들은 기이한 춤을 추며, 모나리자의 복제에 수염을 그리는 등 몰락기의 서유럽의 소시민적 모랄에 도전, 대전 후의 허무적인 풍조와 결합되어 전 유럽에 확대되었다. 중심은 베를린과 파리인데, 전자는 곧 사회혁명 운동에 흡수되었고, 파리에서는 시인들의 참가로 순수 예술 운동인 쉬르레알리슴으로 이행 하였다. 이것으로 다다이즘에 관한 간략한 내용을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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